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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인터뷰·칼럼

태백시노인회장 선거 이진수 당선 실무경험 바탕 성장하는 노인회 만들겠다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는 15일 오전 태백시노인회관에서 제15대 회장선출을 위한 2022년 총회를 열고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기호3번 이진수 황지경로당 회장(70)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서는 105개 경로당 회장으로 구성된 대의원 등 113표 가운데 중 109명이 투표에 참여, 이진수 황지경로당 회장이 50표, 이성택 현 회장이 49표, 정의중 철암주공아파트 경로당 회장이 10표를 얻어 1표 차이로 이진수 황지경로당 회장이 당선됐다.

 

제15대 회장에 선출된 이진수 회장은 오는 4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6년까지 4년간의 임기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제15대 지회장에 당선된 이진수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 및 분회장 친목회비 폐지 ▲경로당 회장 활동비 100% 인상 및 경로당 회비 18만원 동결 ▲경로당 운영비 지급 2단계로 조정 ▲1기관 1경로당 자매결연 맺기 추진 ▲지회 직원 처우개선 ▲이동 상담소 및 일일 명예 지회장 제도 운영 등을 약속했다.

 

이진수 신임 지회장은 “노인회 직원으로 9년간 근무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노인회를 만들겠다”면서 “경로당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하는 지회장, 발로 뛰는 지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진수 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하고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취업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태백시문인협회장과 태백산천제문화재등재추진위 부위원장에 재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