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누비며 태백을 알리고 여행객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안겨드리는 관광홍보의 가이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강원도내 최초로 중형버스를 개인택시로 변경등록해 활약하고 있는 김진규 태백 대형개인택시 대표.
그가 등록해 운행하고 있는 차량은 르노삼성자동차의 마스터버스 13인승으로 그는 오래전부터 대형택시 운영을 기획했고 2019년 도입했다. 대도시는 2016년부터 들여오기 시작했고 3년전부터는 대도시의 관광자동차로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는 강원도에서 최초로 개인택시를 변경등록해 먼저, 태백과 정선, 삼척 동해지역 택시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의 장점은 10여명의 관광객들이 대형버스를 빌리지 않고도 주변 관광지나 골프, 낚시, 결혼식과 공항이용때 탁월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 특히 대형버스와의 차이점은 바로 비용에 있었다. 대형버스 랜드비용과 보험, 운전자에 대한 별도비용없이 대형택시 랜트비용으로 충당할 수 있다. 물론 1박2일 등이나 하루종일 이용할 경우 식대 숙박은 렌트비용에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다.
“이 차량구입과 비용, 효과 등 타당성검토는 이미 했었고 택시와 같이 보험은 가입돼 있다. 가깝게는 태백지역 관광지에서부터 인근지역 관광객들의 관광지 여행과 안내, 타지역의 버스터미널과 역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예약고객과 함께 여행을 함께하는 일이다”
그가 가는 곳이 바로 관광지이며 여행 목적지다. 멀리는 여수와 목포까지도 가봤고 예약여행객들과 동선이 겹치는 여행객들의 주문이 올 때면 공유하는 대형택시 등 여행사대표에게 알려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반대로 그에게 여행객들의 여행코스도 안내받아 동행하기도 한다.
여행객들의 규모는 적게는 4명에서부터 10명까지 함께한 적이 있다고. 4명이 여행하고 싶다며 연락이 와서 함께한 곳이 바로 전라도와 경남지역 여행코스. 2박3일간의 여행이 그들에 대한 추억도 남아 있다고 했다.
대형택시를 운영하면서 아쉬운 점도 있다고 했다.
바로 교육기관의 학생탑승문제. 교사들은 문제가 없지만 대형버스가 아니다보니 교육기관에서 많은 서류를 요구하고 있다. 미성년 학생들이 탑승하는 일이나 그러할 수 있겠지만 차별은 합당치 않은 것이 아닌가 반문한다.
그는 태백지역 및 타지역 관광지와 도심을 많이 다녀본 경험으로 건의도 SNS나 여행객들에게 주문하기도 한다. 그 중 몇가지를 보면,
단양군의 체육시설은 비가림시설과 야간 운동도 할 수 있도록 시내운동시설은 조명도 설치돼 있다고 한다. 단양군의 행정적 뒷받침이 있었다는. 그리고 태백지역으로 한정하면 관광객들을 위한 토속음식점이나 판매소 등을 통리재나 삼수령 등에 건의하기도 했다.
그가 직접 건의한 내용을 담았다.
“태백지역 통리재 부근이나 삼수령부근에 토속음식점 휴게소 개발을 제의 합니다. 어머니의 손맛을 선호하여 강원도의 토속음식을 찾아 전국토를 누비며 찾는 관광객들이 의외로 많아 제안 하오니 제안을 검토해주시기 바란다. 고개 정상을 갖고 있는 태백시의 자부심으로 이 두곳중 한곳을 선정해 관광 토속음식 휴게소를 개발해 주시면 태백시 발전과 다수의 인구 유입 효과도 있을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그리고 태백시에서 생산된 감자.옥수수 등 지역 농산물 소비와 함께 관광객 유입으로 발생되는 지역상경기에도 일조를 할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태백지역 여행안내를 하면서 최근에 불편사항도 있었는데 바로 추전역이다. 무인역으로 개편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레일에서 입구를 막아 놓았다는 것. 이를 모르고 찾았다가 되돌아가야 했다고.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면 태백시에서 관광지코스에서 제외하거나 코레일과 협의해 개방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의 대형개인관광택시에 대한 글을 담았다.
“저의 대형택시는 동종의 렌트카 나 자가용 승합을 이용 할때 만 약에 발생하는 사고시 택시공제조합에 종합보험가입 되어 있어 안전합니다. 대형택시는 시민들이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여행.골프.낚시.공항.등산 등 다목적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기존 대형버스를 이용하시던 운행을 이제는 소규모 계모임으로 소형화. 슬립화되어 저렴하고 .작은 버스를 이용하시면 여행지 근처까지 모셔드리는 써비스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들 중 일부는 김진규 대표로부터, 그리고 본지 기자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문의 및 이용전화:
사무실: 033-553-0418
휴대폰: 010-5361-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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