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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리포터뉴스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황지연못에서 2023세계 물의 날 행사 개최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협의회장 함억철)는 22일 황지연못에서 ‘2023 세계 물의 날’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 절약 실천 및 에너지 저감을 위한 시민 홍보캠페인 방식으로 열렸다.

 

UN은 전 세계적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3월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 이는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3월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선포한 것에서 시작됐다.

 

올해 UN에서 정한 물의 날 주제는 'Accelerating Change(변화의 가속화)', 국내 주제는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로 기후위기로 인해 빨라진 환경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주체들이 대응 노력을 가속화 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참여기관단체는 태백시와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 K-water 태백지사, 협동조합 태백숲과 함께 물절약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물 관련 사진을 전시했다. 자원재활용을 위해 다 쓴 건전지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비롯해, 자원재활용, 쓰레기줄이기 등 캠페인도 환경정화활동도 전개했다.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종남 사무국장은 “물은 반드시 고갈되는 자원이며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 중 하나”라며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안전한 수자원을 보호하는 의식이 필요하며 특히 최근의 기후는 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의 시기가 됐다. 지구환경보호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