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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인터뷰·칼럼

김지미 태백음식문화연구소 대표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김지미 태백음식문화연구소&구와우순두부 대표가 11일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1회 광주김치축제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9월6일 열린 경연에서 20개팀에 선정됐으며 27일 예비경연과 함께 10월11일 본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지미 대표는 2021년 한국외식조리협회로부터 한식부문 대한민국 조리명인에 인증받아, 6월30일자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아울러 2021년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22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한식부문에서 금상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31회 광주김치축제의 대표행사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적·기능적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지정종목인 배추김치로 전통김치 전문가로서 역량을 평가하고, 자유종목은 가문이나 지역에서 전승되거나 본인이 직접 개발한 선택김치로 전문성과 독창성,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특히 배추김치 제조 때 사용할 수 있는 재료는 최대 16가지로 제한, 전문가 역량을 평가한다. 대상 1명에게는 대통령상 시상과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 2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각 100만원을, 우수상 2명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광주김치축제(10월18일~10월20일) 기간동안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수상작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