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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인터뷰·칼럼

배상훈, 현대위 위원장에 당선 위원장의 권한 분산 의장제도 도입

5일 오후 한마음신협에서 열린 제15대 (사)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 배상훈(60.대성건설 대표) 후보가 당선됐다. 

배상훈 위원장 당선자는 “우리의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는 태백의 생존권과,태백의 미래를 위해 가장 선봉에서 고민했고, 대안을 찾으려고 노력했으며, 그 대안을 기초로 수 많은 일들을 만들고 쟁취해왔다”면서 “지금의 현대위는 역대 위원장님들과 그 역사를 함께해 주셨던 수 많은 단체 위원분들의 피와 땀을 결코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광산쟁이도 인간이다! 인간답게 살아보자’라는 말은 현대위의 태동을 만들었던 외침이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산업화의 1등 공신이었던 석탄산업전사의 위대한 업적을 중앙정부로 부터 제대로 평가받을 것이고, 중앙정부에 각인된 “인간답게 살아보자!!”라는 외침의 당위성을 토대로 하여 태백시 미래산업의 결과물이 만들어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 현대위는 중앙정부/강원도/태백시 그리고 강원랜드와 수많은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 사업은 결코 중단되어서는 안된다. 더 중요한 것은 반드시 연속성을 가지고 끝까지 추진되고 완성되어야 할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15대 현안대책위 위원장으로서 기존사업에 대해 배상훈 신임 위원장은 ▲경석의 자원화 활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 ▲강원랜드 태백직원숙소는 139실 238억원 구모로 현재 공정율 40%, 2025년 11월 완공예정으로 끝까지 확인하고 완공시킬 것. ▲강원랜드 노인요양사업은 총 공사비 306억원을 들여 내년 착공,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과 관리시스템이 적용된 센터로 만들어낼 것. ▲슬롯머신제조사업 태백공장의 사업은 상생협의회를 통해 구체화 되고 있는 만큼 차후 쇼룸과 강원랜드 카지노 박물관을 만들어 관광객을 모으고 폐특법 개정으로 만들어내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신임 위원장으로서 추진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요내용은 ▲스포츠 헬스 케어 센터 조성 ▲화전동 모 업체부지에 카지노박물관 및 쇼룸 설치 ▲강원랜드 지역인재 채용 확대 ▲강원랜드 닥터헬기 도입 ▲강원랜드 사회공헌 확대 ▲현대위원장 권한 분산 등이 주요 공약이다.

스포츠헬스케어센터는 총 200여실의 객실과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웨이트장과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을 목표로 실무 협의를 진행중이다. 일단 지역경기를 위해 지역의 숙박업소에 선수와 참가단을 우선 수용하고 나머지 사람들을 수용하는 형태로 운영하며 비수기는 선수나 재활을 필요한 선수들에 대한 집중 케어센타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랜드 지역 인재 체용 확대는 강원랜드 직원 중 지역에서 거주하면 인사고과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긴급환장에 대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시스템 구축으로 폐광지역 주민들을 위한 강원랜드의 닥터헬기 내년에 도입 추진 현재 강원랜드는 지역의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대해 직접 관리를 하지 않아 강원랜드가 직접 관리제로 운영토록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위원장의 권한 분산으로 의장제도를 도입해 회의는 의장이 주관하되 결정된 사안에 따라 위원장의 권한을 행사하는 회의체계로 민주적 형태로 전환, 힘 있고 지혜를 함께하는 공동체로 완성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