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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영화·공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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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민속문화전례원, 단오 맞아 성년례 행사 열려 7일 오전 한마음신협 3층 강당에서 전통예식 태백민속문화전례원(원장 김종순)은 7일 오전11시 한마음신협 3층강당에서 단오 맞이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집례는 김종순 원장, 빈에는 송은영 태백문화원장과 정미경 태백시의회의원, 내빈으로 문관호 시의회부의장, 이한영 심창보 시의원, 성연모 前태백시축제위원장, 성년이 되는 10명의 관자(남, 황지고 학생들), 계자(여, 장성여고 학생들)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전통성년례는 만 19세가 된 청소년들이 비로소 성인이 되는 과정을 담은 예식으로서 어른들에게 예를 갖추고 술을 대접받으며 의복과 관, 비녀 등을 의복을 입는 전통예식으로 행해졌다. 태백문화원과 태백아라레이보존회, (사)범국민예의실천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통의례행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
황연동 느릅령 유령제(楡嶺祭) 거행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오다” 태백지역 주민의 전래 산신제인 황연동 예랑골 느릅령 유령제가 20일 오전 느릅령 산신각에서 유도회 주관으로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헌관에는 천부성 부시장, 아헌관에 김길동 시의회의장, 종헌관에 박학도 前태백상의회장, 집사와 알자 등 제관들이 제례를 올렸. 이날 유령제에서는 유도회 임원, 문관호 부의장과 김상수 시의원 송은영 태백문화원장, 김병두 태백농협조합장, 김태섭 태백신문 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령제(楡嶺祭)가 열리는 황연동 우보산의 느릅령은 신라시대 때부터 태백산으로 천제를 지내려 가기 위하거나 상인들이 영서와 영동을 잇는 길로 늘 이곳을 이용했었다. 또한 우리 말로 ‘느릅령’,‘느릅재’라고 하는 ‘유령(楡嶺)’은 신라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