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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보트를 활용한 물의 나라 화천 만든다

 사진설명=지난해 열린 화천쪽배축제 행사 모습. 화천군이 보트를 활용한 관광자원화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천군, 드래곤보트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나서

국제 및 국내대회는 물론 여가 활동을 위한 레저문화지역으로 발전 계획

 

화천군이 맑고 깨끗한 수자원을 활용해 드래곤보트(용선)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최한 아시아카누 선수권대회 및 수많은 국내 조정대회 개최를 통해 물을 활용한 레저 기반시설 및 여건은 충분히 충족 되었다고 보고 향후 대규모 국제 및 국내대회는 물론 여가 활동을 위한 레저문화지역으로서의 화천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화천군이 관광자원화 하기로 한 드래곤 보트는 20인승과 10인승으로 구분되어 있어 각급 대학 및 기관 단체등지에서 단합도모를 위한 활용으로 크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며 도시권 시민의 여가활동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군은 금년 6월 6대의 드래곤보트를 제작하기로 하고 2008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의회에 상정해 놓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년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산천어축제를 비롯해 여름 대표축제인 쪽배축제와 함께 물을 이용한 문화,관광, 레저스포츠산업 기반조성을 통해 화천군을 친환경적 미래 레저스포츠 1번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적인 측면에서 국내에서는 생소한 카누 슬러럼을 계획하고 있어 국제적인 강문화 레저로서의 화천으로 발 돋움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반시설로 6면의 잔디구장을 비롯 200여동의 텐트촌 조성을 위한 공간을 기확보 하였으며 화천읍에서 꺼먹다리 까지 잇는 레저 자전거 도로가 추진중에 있다.

이같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군은 각급 대학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카페등지에 세부내용의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체육진흥 담당을 축으로 별도의 홍보팀을 구성, 강촌 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지역 등 각급 학교 동아리 대표 면담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