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3·1공원 2011년까지 새단장
횡성의 3.1 공원이 항일 만세운동과 관련이 없는 시설이 철거되고 주민여가시설이 들어서는 등 역사문화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군에 따르면 3·1공원 내에 각종 시설물들이 테니스장과 국궁장 등 관계가 먼 시설들이 점차 늘면서 그 의미가 퇴색해졌다고 보고 오는 2011년까지 7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단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군은 3.1운동이나 4.1 횡성군민 만세운동과 관련이 없는 시설들은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게 될 계획이다. 테니스장과 국궁장은 철거되고, 한국전쟁중 전사한 오우덴 중령비는 우천의 네달란드 공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충혼탑과 3.1운동기념비가 있는 앞쪽이 애국의 고장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공원 뒤편에는 광장과 인공�지, 산책로 등을 갖춘 군민 여가공간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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