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레저경기대회 국제대회로 열린다

 

9월5일부터 7일까지 아시아 13개국 200여명 선수단 참가

 

국내 유일의 종합레저대회인 춘천레저경기대회가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오는 9월5일부터 7일까지 의암공원 등 춘천전역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2010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에 따르면 2008춘천국제레저경기대회 개최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대회는 삼천동 엑스(X)게임장, 야외음악당, 의암공원, 한림대 일송체육관, 의암호 수상스키장 등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 13개국에서 2백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개최 종목은 ▲AXE 투어 B3 춘천 챔피온쉽대회(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BMX) ▲IDSF오픈 춘천댄스스포츠대회(라틴, 모던) ▲춘천국제인라인슬라럼대회(스피드, 잼, 프리스타일) ▲춘천비보이 배틀대회(단체전) ▲코리안시리즈 스포츠클라이밍대회(난이도, 볼더링) ▲아시아 오세아니아주 수상스키대회(슬라럼, 트릭 점프)▲춘천월드레저 인라인마라톤대회 등 7개 종목에 17개 세부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7개 종목 중 B3챔피온쉽대회, 댄스스포츠대회, 수상스키대회, 인라인슬라럼대회는 국제대회로 치러진다.

조직위는 올 대회는 국내외에서 4,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대회는 5개 종목 11개 세부 종목에 걸쳐 국내 2,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