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2009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우선지명 선수 공시
내년부터 K-리그에 첫 출전하는 강원 FC가 18일 신인드래프트 우선지명을 통해 14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강원FC는 내셔널리그 2년 연속을 우승을 이끈 울산 현대 미포조선의 김영후(25), 유현 (24), 안성남(24), 김봉겸(24) 등 4명을 1차로 선발하고 패기 넘치는 대학선수 10명이 포함됐다. 최순호 감독은 자신의 애제자 ‘4인방’을 k-리그에 출전시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신생구단인 강원에 14명을 포함, 포항(4), 성남(3), 울산(4), 서울(2), 인천(1), 전남(4), 부산(1)의 구단별 우선지명선수를 발표했다.
대학 선수들도 알차게 뽑았다. 대학 정상급인 정산(경희대)과 김근배(고려대) 등 골키퍼 2명과, 안정된 수비력을 자랑하는 곽광선(숭실대), 돌파 능력이 좋은 왼쪽 윙백 노경태(전주대)가 강원FC에 승선했다. 또한 올림픽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권순형(고려대)과 볼 배급과 활동량이 좋은 김주봉(숭실대), 이호(경희대), 정철운(광운대), 권경호(동국대), 문병우(명지대) 등도 최순호 감독의 낙점을 받았다.
우선지명된 선수는 1년 또는 3년의 계약기간을 갖는다. 계약기간 3년의 연봉 상한은 5000만원, 하한 2000만원, 계약기간이 1년일 경우 연봉은 1,200만원이며 이 범위 내에서 합의 계약해야 한다.
한편 2009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는 20일 오전 10시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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