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목표치를 훨씬 넘은 4만480명의 서명 얻어
삼척시가 발전소 주변지역 설정범위를 현행 5㎞에서 10㎞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개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걸쳐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당초 목표치인 2만7천 명을 훨씬 넘은 4만480명의 서명을 얻어냈다.
시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삼척시의 19세 이상 인구대비 71.1%에 해당하는 수치로 법 개정의 취지를 적극 알리고 주민대책 위원회를 구성,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로 분석했다.
삼척시는 법 개정을 위해 비슷한 시기에 서명운동을 전개한 울산시와 서명부 제출시기를 놓고 현재 조율 중에 있으며, 정부와 국회 등에 서명부를 제출할 예정이다.
만약 주민들의 요구대로 발전소 주변지역 설정범위가 현행 5㎞에서 10㎞로 변경되면 삼척시는 63억 원 정도를 지원받게 된다. /강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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