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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정선군, 제1회 추경예산 622억5500만원 증액

군의회 25일 원안의결, 총 4221억7800만원으로 확정


(정선=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정선군의회는 25일 제237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선군의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3599억 2300만원 보다 622억5500만원 증액된 4221억 78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3841억9700만원, 특별회계는 379억 8100만원이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의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군도4호선(선평~가수) 사업 45억원, 마을안길 포장사업 7억원, 사북 소 3-38호 군계획시설 6억원, 북평 중2-6 군계획시설 개설 6억원 등 국토 및 지역개발사업에 601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농경지 배수로 정비 5억원, 농촌생활도로 포장 3억원 등 생활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영농 지원 사업과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사업 10억원, 전국 5일장박람회 1억5천만원,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4억원, 정선아리랑시장 지역선도시장 사업 6억원, 청년몰 조성사업 6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154억원이 편성됐다.


라병락 기획실장은 “이번 추경은 시급한 민원해결로 인한 군민 편의 보장과,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지원하고, 특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