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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인터뷰·칼럼

최완식 실장, 지명선 소장 명예퇴임

6월13일 태백시청대회의실에서 퇴임행사


최완식 주민생활지원실장과 지명선 보건소장이 정년 6개월을 남겨두고 퇴임했다. 태백시는 13일 오후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연식 시장과 송영선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2명에 대한 명예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최완식 실장은 1983년 7월 태백시 연화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1993년 6급으로 승진, 장성동 사무장을 비롯한 관광문화과 관광개발담당, 기획예산실 경영사업담당 등을 역임했고 2008년 10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어 스포츠산업과장과 태백산도립공원소장, 투자사업과장, 경제정책과장 등을 역임, 2016년 7월 행정서기관으로 승진,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했다.


지명선 소장은 1985년 8월 정선군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1992년 6월에 6급으로 승진, 1993년 6월 태백시로 전입한 이후 사회복지과 위생담당, 환경보호과 위생매립장담당,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환경보호과 환경지도담당 등을 역임했다.


2013년 3월에는 사무관으로 승진, 태백시보건소장으로 재임, 이번에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했다.

최완식 실장은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마련과 실질적 수혜에 중점을 둔 지역복지사업에 남다른 열과 성을 기울여왔으며, 지명선 소장은 낙후된 지역의 보건의료시스템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등 태백시 지역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김연식 시장은 격려사에서 “퇴임 6개월을 남겨두고 후배들을 위해 길을 열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자전거는 두 바퀴로 가야 넘어지니 않듯 퇴임하신 두 분께서는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힘차게 달려나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