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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인터뷰·칼럼

제53대 김택수 태백경찰서장 취임

범죄로부터 안전한 태백 만들겠다


태백경찰서는 26일 오후 태백산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3대 김택수 태백경찰서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김택수 신임 태백경찰서장은 1994년 경찰간부후보 43기 경위공채로 경찰에 입문하여 총경으로 승진한 이래 올림픽기획단장, 강원청 정보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 서장은 11년 전인 2006년 경정으로 승진하고 첫 발령지가 태백경찰서 생활안전과장으로 부임하여 태백과 첫 인연을 맺었고 총경 승진 후 첫 서장 부임을 태백경찰서로 하게 되어 태백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김택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태백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칠 것이며, 시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태백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 직원들에게는 “첫째 친절하고 공정한 경찰이 되고, 둘째는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조직을 사랑하는 태백경찰, 셋째 그동안 태백경찰이 보여주었던 화합과 소통이 잘 되는 전통을 지켜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김택수 서장은 연화산 충혼탑을 방문하여 추념식을 갖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으며 출입기자 및 협력단체장들과 접견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