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4주년 기념 특집 태백시 주요현안을 이야기하다 12

창간 14주년을 맞아 본지 태백정선인터넷뉴스는 태백시가 기획 구상하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현안을 점검하고 추진방향을 싣는다. 총 17개 과제중 고속교통망(고속도로와 고속화철도) SOC사업과 지역산업위기 대응 극복을 위한 강원도 정부지원사업 등 2가지를 제외한 15개 사업 과제를 보도한다.

 

12. 태백공원묘원 추모관 신축사업

 

삼수동 태백공원묘원의 시설노후화로 인한 이용객들의 시설개선 요구가 잇따르자 태백시가 봉안시설 등 시설편의 확충과 추모관을 신축키로 하고 내년부터 국도비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태백공원묘원은 태백시 백두대간로 844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에 개장했다. 그러나 시는 조성 18년 후 인 지난 2020년 3월에 태백공원묘원에 대한 노후시설 개선 및 확충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태백공원묘원의 화장율이 최근 3년간 88.3%에서 94%로 높아졌으며 안치단을 마주보도록 설계돼 추모공간이 좁아 추모관 이용시 불편이 초래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4개 분야, 12개 사업에 대한 문제점 점검 및 진단을 추진했으며 공원묘원내 부지를 활용해 봉안당(추모관) 1식을 신축키로 했다.

 

총 사업비는 44억9천4백만원으로 지원조건은 국비 70%, 도비 6%, 시비 24%로 추진,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에 걸쳐 사업 추진키로 했다.

 

태백공원묘원 확충사업과 관련해 현재까지 추진상황으로는 올 3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시행 및 준공을 마쳤으며 2022년도 장사시설 설치사업 국고보조금을 신청, 4월에는 태백공웜묘원의 현대화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른 기대효과는 다양한 시설 개선으로 장사시설의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과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고 인근 삼척시와 정선군과 경북 봉화군 등 인접 시 군의 이용증가가 예상돼 시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