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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영화·공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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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캐릭터 ‘태붐이’, 강원 캐릭터 인기 대전 “3위 차지” 태백시는 시 대표 캐릭터인 ‘태붐이’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캐릭터 인기 대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캐릭터 인기 대전은 예선전과 본선전으로 치뤄졌으며, 예선전은 15개 시군의 대표 캐릭터를 5개 시군씩 3개 조로 나눠 각 조별 2개를 선택하는 인기투표로 진행됐다. 이 중 각 조 상위 2개 시군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해 총 6개 캐릭터가 장기자랑 숏폼 영상으로 인기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렸다. ‘태붐이’는 예선 B조 2위로 예선을 통과,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투표에서는 속초시의 ‘짜니와 래요’, 평창군의 ‘눈동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캐릭터 인기 대전 투표에 참여해 준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태백시 상징 캐릭터인 태붐이의 매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
태백민속문화전례원 성년의식례 거행 한자공인회의 한자왕 선발대회도 열려 태백민속문화전례원(원장 김종순)은 우리 민족고유의 명절인 단오날(음력 5월5일)인 10일 오전 황지연못 피아노무대에서 ‘높이 날아 넓게 보자’를 주제로 갑진년 태백시 성년의식례를 거행했다. 태백민속문화전례원이 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태백시문화재단, 태백교육지원청, 태백한자공인회, 범국민예의실천운동본부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는 이번 제례는 우리 고유의 성년례 의식을 보는 기회를 갖게 됐다. 2024년 갑진년 태백시성년의식례는 권성자 태백교육장, 이진수 태백시노인회장과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만복 태백한자공인회장, 김금수 태백아라레이보존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성년례에서는 이진수 회장이 관빈(冠賓)과 박정숙 회장이 계빈(笄賓)을 맡은 가운데 사단법인 범국민예의실천운..
함태광업소 순직영가 위령재 10일 단오 맞아 태백산 만덕사에서 봉행 함태광업소 순직영가 위령재가 10일(음력 5월5일) 단오를 맞아 태백산 만덕사에서 주지 혜덕스님 주관으로 봉행됐다.이날 위령재는 (사)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회장 황상덕) 회원들과 함태광업소 퇴직 근로자들, 만덕사 신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함태광업소 순직영가들과 대한민국 석탄산업전사들의 명복을 빌고 태백시민과 광부, 진폐환자들의 건강과 행복,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을 기원하였으며,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초석을 다진 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 추진사업의 성공을 다짐하였다.  한편 함태광업소는 1954년에 민영탄광으로 개광된 뒤 1993년 12월 폐광하였고, 순직영가는 148위이며, 함태광업소 위령재는 청원사에서 지내오다 2018년부터 만덕사에서 매년 단오날 봉행하고 있다.
(사)태백아라레이보존회, ‘메나리의 강은 흐른다’ 황지연못에서 공연 사단법인 태백아라레이보존회(회장 김금수)가 주최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한 가운데 올려진 ‘메나리의 강은 흐른다’ 공연이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날을 하루 앞두고 9일 오전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태백 황지연못 피아노무대에서 열렸다. 태백아라레이보존회가 기획 연출하고 예술컴퍼니 하날(대표 박효정), 한국전통예술단 아울(단장 박영훈) 뮤직컴퍼니 사미로(대표 김효슬), 춤 전통예술원(단장 김미경) 태백아라레이보존회(예술단장 이미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연은 김원종 자마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사회, 김경남 세명대학교 대학원 교수의 해설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오날을 앞두고 펼쳐진 공연은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모듬북 공연, 태백아라레이보존회의 광부아리랑 긴소리. 춤 ..
정선군, 가족센터 1층에 결혼이민자 운영 카페테리아 오픈 정선군이 다문화 사회 활성화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를 열었다. 군은 2023년 공모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12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다문화 사회의 활성화는 물론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적인 직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정선군가족센터 1층에 교류소통공간으로 기능하는 카페테리아 운영을 시작했다. 카페테리아는 53.15㎡ 규모에 결혼이민자 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카페테리아 운영을 통해 정선군립도서관과 키즈카페,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이 편견없이 소통할 수 있는 교..
태백시 정선군 제69회 현충일 맞아 연화산 및 신월리 충혼탑에서 추념식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전국 각 시군별로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추념식 행사를 거행한 가운데 태백시와 정선군이 6일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태백시는 연화산 충혼탑에서 이상호 시장과 고재창 의장을 비롯해, 보훈대상자 및 유족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조총발사, 폐식 순으로 진행했다.또한 시는 이날 추념식 참석자들의 주차편의 및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오전 9시30분부터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종합경기장 입구에서부터 연화산 충혼탑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정선군도 이날 오전 정선읍 신월리 충혼탑에서 추념..
태백문곡웃벌산간민요보존회 태백산간메나리소리 ‘산비탈’ 공연 태백문곡웃벌산간민요보존회(회장 김금수)는 5일 오전 황지연못 특설무대에서 태백산간 메나리소리 ‘산비탈’의 민요를 선보였다.  태백문곡웃벌산간민요보존회가 주최 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비탈1,2,3으로 편성, 비탈1은 어매의 치성(산맥이 소리), 어매의 메나리(태백메나리), 어매의 아리랑(태백 화전민 아라레이)가, 비탈 2에서는 아이의 슬픈 노래, 횃대뿔이 여와 여와, 지억이나 밟아보자(칭칭이소리)로, 비탈3에서는 태백 살풀썰이와 뒷장 불림을 불리소의 태백싸시랭이가, 마지막으로 본조아리랑과 해주아리랑, 강원도아이랑의 휘나레로 진행됐다. 이날 메나리소리 ‘산비탈’의 발표회는 태백문곡웃벌산간민요단원 및 예술컴퍼니 하날 등의 출연진이 아름답고 구성진 가락을 들려주었다. 태..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2024 KoCACA 아트페스티벌’ 참가 ‘아리아라리’,‘뗏꾼’홍보를 위해 나서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지난 3일부터 3일간 김해에서 열린 ‘2024 KoCACA 페스티벌’에 뮤지컬 ‘아리아라리’, 소리극 ‘뗏꾼’ 홍보 부스로 참여하여 정선아리랑을 전국에 알렸다. 김해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 해당 행사는 문화예술계 종사자 간 공연유통 플랫폼으로서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열렸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이하 코카카)가 주최하고, 코카카와 김해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였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KoCACA부스, 레퍼토리 피칭, KoCACA우수사례 발표대회, KoCACA라운드테이블 등이 열렸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3일, 4일 양일간 KoCACA 부스 부분에 참여하여 정선아리랑을 활용한 뮤지컬 ‘아리아라리’와 전통 정선아리랑 소리극인 ‘뗏꾼’을 홍보하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