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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영화·공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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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우라지 아리랑 주막촌 활성화 추진 정선군은 뱃사공의 구성진 아리랑가락이 울려퍼지는 아우라지 아리랑 주막촌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우라지는 송천과 골지천이 합류하며 두 개의 강물이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지닌 곳으로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구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지는 명품 관광지이며 매년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아우라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예술인들의 문화 귀향 프로그램 ‘월간 아우라지 문학관’을 운영,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한달 간 지역에 머물며 지역주민의 전통, 생활양식, 문화, 정선아리랑과 관련된 창작활동을 하는 등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운영이 중단되었던 아리랑 주막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까지 환경개선 및 ..
정선군, ‘정선 유평삼베민속’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정선군의 전통 문화인 ‘정선 유평삼베민속’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군은 지역 전통 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정선 유평삼베민속’의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올해 4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후, 무형유산 보존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의거 ‘정선 유평삼베민속보존회’ 법인설립 절차를 거쳐 19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시를 받아 최종 지정 절차를 마쳤다. 정선 유평삼베민속은 삼 재배에서부터 삼굿(삼찌기), 삼베짜기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삼찌기 과정의 놀이문화, 삼굿 축제를 통해 삼을 재배하고 삼을 쩌내는 과거의 모습을 최대한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계승되기 어려운 과정을 함께 체험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공유..
태백예총 ‘2024한여름밤 예술문화향연’ 19일부터 21일까지 황지연못무대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태백지회(태백예총, 회장 박동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태백문화광장 일원에서 태백예총의 여름문화예술축제인 2024년 한여름밤의 예술문화향연을 개최한다.문인협회와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 미술협회 등 6개단체 회원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열리는 무대는 19일과 20일, 21일 등 총 3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2024년 한여름밤의 예술문화향연의 첫째날인 19일에는 국악협회 연극지부 주관으로 동래학춤, 창작민요, 북놀이, 사물놀이, 국악관현악 등의 연주와 갈라쇼가 진행된다. 20일은 음악협회지부에서 태백윈드오케스트라, 오카리나 중주, 금관앙상블, 성악 등의 공연이, 21일에는 연예지부에서 색소폰앙상블, 드럼독주, 어울림봉사단 가수, ..
정선DMO, 공연과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아리랑잔칫날’ 개최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정선지역관광추진조직(이하 정선DMO)과 함께 지난 6월8일부터 ‘아리랑잔칫날’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리랑잔칫날’은 정선DMO사업단의 ‘아리랑골목길’ 사업의 일환으로 공간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운영되었다.정선성당 정문 앞 ‘아리광장’에서 진행된 공연은 총 3가지로 뮤지컬‘아리아라리’의 공연 넘버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공연 ‘아리아리 잔칫날’, 한국의 전통과 아프리카의 활력이 어우러져 관객이 직접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아리랑마을 두드리카’, 공개 라디오 부스를 배경으로 브라스 밴드 공연과 관객 참여형 노래방 공연이 이루어지는 ‘정선 음악다방’이다.주말 12시 20분부터 시작되는 해당 공연들은 정선을 방문한 사람 누구든..
2024찾아가는 문화활동지원사업 아라레이보존회 할미전 1주공경로당에서 공연 태백시의 2024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국악소리극 ‘할미전’이 26일 1주공아파트경로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태백아라레이보존회(회장 김금수)가 주최 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문화재단이 후원한 가운데 막 오른 이번 공연은 태백 당골지역 무당할멈을 소재로 한 국악소리극으로 우리 고유의 가락과 춤사위로 경로당 어르신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당골할멈은 봉산탈춤의 후반부 가정이야기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늙은 조강지처의 미얄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할멈의 탈 구실을 태백당골 할멈으로 이름을 바꿔 탈은 벗어던지고 생김새로 당골에 살던 아낙의 모습으로 얼굴에 하얀 칠을 한 새로운 탈로 등장했다. 공연은 김금수 회장이 설명과 함께 시작을 알리며 음악이 흐르면 당골할멈이 등장해..
정선군, 가리왕산의 저녁놀 ‘전영록 북 콘서트’ 행사 27일 개최 정선군은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에서 ‘가리왕산의 저녁놀, 전영록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오빠부대의 원조 아티스트 전영록이 데뷔 50주년 기념 캘리그래피 작시집 ‘인생앓이’를 출간하며, 북 사인회와 동시에 그의 음악 인생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전영록은 자신이 오랜 기간 수집한 각종 소장품을 무상대여하여 조성한 알파인 플라자 2층에서 북 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소통하고,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관객들이 원하는 수많은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여 그의 대표곡들과 함께 책에 담긴 다양한 에피소드와 추억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게스트 우연이와의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상동 광업소의 기억, 우리의 기록’ 출판기념회 20일 하이힐링원에서 개최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상동광업소의 기억, 우리의 기록』출판기념회가 오는 20일 오후2시 하이힐링원 내 카페 반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난 7월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용선(아리랑아카이브 대표)와 영월 시민기록단 수강생이 합작으로 상동 광산문화를 기록해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광산기록을 더 늦기 전에 발굴·보존해 후손에게 전승할 미래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책으로 만들고 지역 주민과 함께 우리 모두의 기억으로 간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책에서는 1916년부터 1994년까지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상동 광업소뿐만 아니라 사택을 중심으로 한 마을과 골짜기의 지명, 지명에 얽힌 설화, 마을사람들의 풍속, 고개와 길을 통한 교류 등 구술 조사와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지..
태백시 캐릭터 ‘태붐이’, 강원 캐릭터 인기 대전 “3위 차지” 태백시는 시 대표 캐릭터인 ‘태붐이’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캐릭터 인기 대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캐릭터 인기 대전은 예선전과 본선전으로 치뤄졌으며, 예선전은 15개 시군의 대표 캐릭터를 5개 시군씩 3개 조로 나눠 각 조별 2개를 선택하는 인기투표로 진행됐다. 이 중 각 조 상위 2개 시군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해 총 6개 캐릭터가 장기자랑 숏폼 영상으로 인기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렸다. ‘태붐이’는 예선 B조 2위로 예선을 통과,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투표에서는 속초시의 ‘짜니와 래요’, 평창군의 ‘눈동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캐릭터 인기 대전 투표에 참여해 준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태백시 상징 캐릭터인 태붐이의 매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