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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인터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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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태백시 태백시는 3월2일자로 5급 이하 공무원 4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인사에서는 금병철 심은숙 주사가 사무관으로 승진됐으며 심은숙 탄광유산관리사업소장은 재난관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와 함께 이기호 사무관이 탄광유산관리사업소장으로 임용됐다. ◆5급 승진 ▲금병철 스포츠레저과장 ▲심은숙 재난관리과장(탄광유산관리사업소장) ◆5급 전보 ▲이기호 탄광유산관리사업소장(재난관리과) ◆6급 승진 ▲남현아 기획예산담당관 ▲김예라 재난관리과(일자리경제과) ▲김경희 스포츠레저과 ▲김명동 세무과 ▲한은숙 평생교육과 ▲박선우 보건소 ▲조종철 장성동 ▲조병권 문화관광과 ◆6급 전보 ▲박설아 총무과 자치행정담당(상장동) ▲김만윤 상장동 주무담당(황연동) ▲김승년 일자리경제과 수소클러스터TF팀장(도시재생과) ▲조경희 소통..
[송년사]최승준 정선군수-행복한 정선 만들기 위하여 노력 기울여와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희망찬 꿈을 안고 시작한 경자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도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하여 열정과 성원을 보내 주신 4만여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하여 주민의 대표로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전흥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금년 한 해는 어느 해 보다도 다사다난한 한 해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전세계에 급속히 전파된 코로나19로 그 누구도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삶의 질 저하와 극심한 경기침체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자 도내 최초로 재난기본소득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의 방역활동 참여와 마스크 확보를 위한 재능기..
[송년사]류태호 태백시장- 희망찬 미래 열어가는데 더 열심히 노력 존경하고 사랑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그리고 태백시청 가족 여러분 태백시장 류태호입니다. 새로운 희망과 설레임으로 맞이했던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태백시 발전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한 분 한 분 누구나 무거운 짐 하나쯤 어깨에 짊어지고 있지만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이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나가시는 성실함을 보며 우리시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힘의 원천을 느낍니다. 저와 태백시 공직자는 시민 여러분의 그 힘을 믿고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새인물]박무경 태백시축구협회장 “동호인 위한 신바람나는 협회 만들겠다” 박무경(53) 부회장이 제15대 태백시축구협회장에 선출됐다. 태백시축구협회는 20일 협회사무실에서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하고 불출마를 선언한 심상운 현 회장의 뒤를 이을 15대 회장에 박무경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무경 신임 태백시축구협회장은 “먼저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진정으로 동호인들을 위한 협회를 만들어나가며 또한 수년간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얻은 소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신바람나고 정이 넘쳐나는 협회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또한 그는 “협회 재정은 투명하게 하고 임원과 클럽간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자리를 정례화하여 동호인 중심의 협회로 만들어나가고 그간 진행되었던 각종 대회의 계승과 지역 축구의 꿈나무인 ..
[최상률의 일家양得]34 '주 52시간 근무제' 내년부터 중소기업 시행의 문제점 ‘주 52시간 근무제’가 2021년 1월부터 중소기업에 전면 시행된다. 근로자 300인 미만(50~299명)의 중소기업계는 준비가 덜 되어 있다며 "1년만 시행을 유예해 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호소했으나 묵살됐다. 중소기업계에는 초비상이 걸렸다고 봐야한다. 주 52시간제를 위반하면 기업 대표자가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나 최고 징역 2년의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애로는 인건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다. 취업난, 실업대란의 와중에도 중소기업 쪽으로는 지원자가 부족해 구인난이 빚어지고 있어 중소기업계에서는 필요한 인력을 바로 확보할 수도 없고 매출감소도 뻔하다. 정부는 "이미 1년간 준비기간이 주어졌던 만큼 이번에는 바로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이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산업계 ..
아이뉴스가 만난 사람 16 금숙자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 “행동하는 강한 여성단체 만들어간다” 부드러우면서도 한 켠으로는 강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심어주고 있는 태백지역 여성들이 있다. 그 여성들의 모임의 회장이자, 봉사활동과 사회활동의 선봉에 서고 있는 금숙자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이번 아이뉴스가 만난 사람 열 여섯번째 손님으로 모셨다. 지난해 5월8일 첫 번째 인터뷰의 테이프를 끊은 이후 여러차례 금 회장과의 인터뷰 자리를 만들려 했으나 워낙 바쁜 일정으로 인해 오래 인터뷰 하지 못했다. 그래서였을까. 내용은 더 많아졌고 금 회장 자신의 삶과 함께 ‘여성단체’라는 프레임을 두고 스토리를 풀어 나갔다. 태백시 여성들의 모임터 여성단체협의회 태백시여성단제협의회는 1982년 10월에 창립해 16개 단체 약 6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에서 많..
아이뉴스가 만난 사람 15 김재일 소도건강위원회 위원장 마을주민들의 건강과 행복 만들어내다 창간 12주년 특별기획으로 출발한 ‘아이뉴스가 만난 사람’이 이번에는 마을의 대소사를 챙겨가며 건강과 행복, 마을주변을 가꾸고 마을현안 해결을 우해 힘쓰는 김재일 소도건강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 마을의 궂은 일을 맡아 해결하고 어려운 일에 앞장서고 있는 그를 통해 소도마을의 변화를 알 수 있었다. 소도건강위원회가 출범한 것은 2014년의 일이다. 태백시보건소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흡연률이 너무 높아 대책이 시급했다. 이에 보건소가 소도지역을 찾아 세부조사를 실시했고 건강위원회를 만들어 선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출범을 했으며 초대위원장이 바로 김재일 현 위원장이다. 문곡소도동은 사업초기인 2014년 사망률과 흡연율, 비만..
태백 철암 세봉농장 진기찬 대표 "계란대량생산 축분비료 싼가격공급 인기" 강원도내 양계농가 가운데 가장 현대화된 시설로 운영 가동중인 철암동의 세봉농장(대표 진기찬)이 최근 최신 계란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세척, 살균, 선별기를 가동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진기찬 대표의 세봉농장이 주목받은 것은 바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계란 외에 축분과 계분을 이용한 비료생산이며. 이곳 비료는 값이 저렴해 전국 농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다. 삼척이 고향인 진 대표는 10대중반, 직장을 구하기 위해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 하지만 젊다는 것 만으로는 부족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하던 진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당시 건국대학교 자매농장인 육영농장에서 양계농 실습 교육을 받게 됐으며 25개월간 실습생활을 마친 후 육영농장에 취업해 1년간 생활하면서 고향에서 양계농을 하겠다는 꿈을 키워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