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인터뷰·칼럼 (202)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인물]심상운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복지사각지대 해소 협의체활성화 힘쓸 것 제9기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가 지난 2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심상운(64) 문곡소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제9기 시 민간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날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제9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실무협의체 결과보고와 2021년 성과보고 8기 민간위원장이 백충상 위원장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기타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금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 41조에 의거 지역 안의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 및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 건의하고 사회복지서비스 기관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민 관 협치기구다. 신임 심상운 제9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태백시, 12월 정례시상식 개최 농업인의 날 유공 및 적십자사 표창 시상 태백시는 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2021년 12월 정례시상식을 개최하고 월중 업무추진유공 및 농업인의 날 유공, 모범 통반장과 대한적십자사 표창 등을 시상했다. 월중 업무추진 유공 공무원에는 총무과 김소영(행정8급), 재난관리과 김예라(행정6급), 황지동 안지윤(행정8급), 삼수동 유준희(행정8급), 장성동 김미래(행정7급), 구문소동 김민수(행정8급) 등이 수상했다. 제26회 농업인의 날 유공에는 농협중앙회 태백시지부 장정훈 단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모범 통장에는 삼수동 김석규 22통장, 모범 반장에는 장성동 김춘경 21통3반장이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표창에는 황지동 1통장 서명순, 황지동 2통장 장춘자, 황연동 3통장 권순향, 삼수동 2통장 손길원, 상장동 10통장 전영집, 상장동 17통장.. 강원랜드 태백지역 이사 2명,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강원랜드 태백지역 이사인 이상진 한민호 사외이사들은 30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상진‧한민호 이사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시작과 함께 폐광지역의 소외된 불우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름다운 이웃사랑이 계속 이어져 코로나 19가 하루빨리 극복되고, 아름다운 행복공동체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태백상공회의소 박성율 회장, 향토장학회에 장학금 3백만원 기탁 태백 상공회의소 박성율 회장은 30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박성율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바람이 있다면 학생 뿐 아니라 태백시민들에게도 혜택을 주어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이 더불어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율 회장은 지난 2019년 장학회 이사로 위촉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기고- 정연수 탄전문화연구소장 8 대한민국 탄광촌의 메카 ‘태백’과 상징성 4.‘광도(鑛都) 태백’의 상징성 1) 대한민국 탄광촌의 메카 ‘광도 태백’ 탄광촌은 농촌·어촌과 더불어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산업공동체 사회를 상징한다. 남북한을 통틀어 탄광촌 역사는 100년 내외에 불과하지만, 산업근대화에 기여한 공로는 농촌이나 어촌을 앞선다. 한 국가의 산업시대를 대표하던 탄광촌이 모두 와해한 실정이고 보면 역사 교육적 측면에서라도 대표적 지역을 선정하여 성지화하고 기릴 필요가 있다. 남한의 전체 석탄매장량의 75%가 강원도에 존재하는 것처럼 우리나라 대표적 탄광촌 역시 강원도에 집중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도시가 태백시이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한강의 기적’이라고 칭하는데, 태백지역과 인연이 깊다. 한강이 태백의 검룡소에서 발원하듯, 한국의 산업발전 원동력 역시 태백의 석.. [최상률의 일家양得]47 사업장 근로자 건강검진시 유의할 점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 시기인 거 같다.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유의할 점과 꼭 챙겨야 할 인사 노무 이슈를 문답 형식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1년 또는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고 있을 것이다. 이맘때가 되면 올해 건강검진 대상임에도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분들에게 받지 않은 사실과 함께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받으라고 알리게 된다. 그런데 직장생활에서 건강검진은 왜 꼭 받아야 하는 걸까. 또 만약 안 받게 되면 어떤 패널티가 있는 것일까를 아래에서 알아보았다. 1. 법적 기준 산업안전보건법 제129조, 동법 시행규칙 제197조에 의해서 사무직은 2년에 1회, 비사무직의 경우 1년에 1회 건강검진을 실시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또한 동법 시행규칙 제1.. 김재영 석탄산업 역사문화 기록자 “세계 최초 시민주식회사를 기억하다!”3 1992년 폐광으로 암울했던 폐광지역 회생의 순수한 시민정신으로 시작되었던 세계 최초 시민(주민)주식회사를 설립에 최초 발의자 김재영의 “세계 최초 시민주식회사를 기억하다!“를 연재한다. 3 당시에는 탄광지역이었던 강원도 태백을 비롯한 4곳의 폐광지역 경제침하 현상들과 예측할 수 없는 지역인구 감소가 눈에 보이게 급격하게 나타나고 있었으며, 폐광지역 지역들은 극심한 지역 공동화(地域 空洞化, Area become hol low) 현상으로 지역은 미래가 불투명한 불안한 도시였다. 이를 지켜보던 각 도시마다 폐광지역 주민들 자구책으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요구와 다각적인 노력들이 추진되고 있었으나, 미진한 정부의 대체산업 유치와 지원에 대한 폐광지역진흥사업이 당시 현행법이라는 장벽의 한계 봉착으로 한 걸음도 .. 기고- 정연수 탄전문화연구소장 7 탄광촌 실정과 광부의 노동 현실(하) 우리나라 직종 중에서 광부만큼 별명을 많이 가진 직업도 없을 것이다. 마지막에 선택하는 기피직종이었으나, 경제적 소외층이 애국하는 마음으로 고향을 등지고 탄광촌으로 들어온 광부들이었다. 3년만, 5년만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 떠나겠다는 마음으로 들어왔다가 영영 못 떠난 광부들이기도 했다 탄광촌의 호황을 가리키는 유행어로 널리 알려진 ‘탄광촌에서는 강아지도 만 원짜리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다. ‘3년만 일하고 탄광 떠나겠다’거나, ‘내 아들은 광부 만들지 않겠다’는 말과 같은 거짓말이다. 실상은 2대 광부, 3대 광부로 대물림되는 것이 탄광촌의 현실이었다. 탄광촌 호황기에도 탄광경영자이거나 매탄업자, 술집과 쌀집 등 일부 상권만 부를 축적했을 뿐 광부의 가족은 퇴직할 때까지 여전히 가난했다. 진폐증이나 ..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6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