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물·인터뷰·칼럼

(189)
기고-정연수 탄전문화연구소장 1 '특별법 이래서 필요하다' 글머리에- 석탄산업전사 ‘검은 영웅’ 지난해 본지 태백정선인터넷뉴스의 슬로건은 ‘광부의 희망, 꿈을 찾아서’였으며 (사)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덕)의 활동에 따른 기획특집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1차 포럼 가운데 정연수 탄전문화연구소장의 주제발표의 내용 전문을 게재했다. 올해 주제는 석탄산업전사들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예우,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한 것으로 산업전사들을 위한 문화행사, 석탄산업유적지 발굴, 캠페인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했다. 따라서 ‘산업전사의 고향에 빛을’ 이라고 정했다. 그 첫 번째 특집으로 지난해 12월9일 강원랜드에서 열린 특별법 제정위한 2차포럼 ‘산업전사 예우 특별법 이래서 필요하다’ 주제발표 전문을 싣는다. 정연수 소장은 두 번째 포럼에서 ..
태백시, 12월 정례시상식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 등 시상 태백시는 4일 오전 투자상담실에서 1월 정례시상식을 열고 직원 표창 및 코로나19대응 유공 모범 통장에 대해 표창장을 전수했다. 주요업무평가 우수 공무원에는 장성동 김효정(행정8급), 철암동 신승철(행정8급)에 대해 시상했다.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우수 공무원 중 최우수에 도시재생과 김성준(행정8급), 우수에는 민원교통과 박경환(행정7급), 회계과 표종민(행정8급), 장려에는 주민생활지원과 전선교(행정8급), 사회복지과 홍령건(행정9급), 환경과 김영임(공업7급) 등이 수상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유공 도지사표창 통장에는 김건희 황지동 통장협의회장, 황난희 상장동 33통장, 최영희 장성동 9통장, 채광수 문곡소도동 3통장, 안경숙 구문소동 13통장이 수상했다.
전국공무원노조 태백시지부, 2021년 최고 간부공무원에 김욱남 최고 시의원에 문관호 의원 선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태백시지부(지부장 김용안)는 31일 ‘2021년 태백시 최고 간부공무원과 태백시 최고 시의원’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 간부 공무원은 김욱남 행정지원국장(사진), 최고 시의원은 문관호 의원이 선정됐다. 공무원노조 태백시지부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태백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고 공무원, 최고 시의원’을 뽑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업무능력, 활발한 소통과 리더십, 직원들과의 공감능력, 의정활동 등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 김용안 지부장은 “최근 사회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MZ세대 유입 등 급격한 세대교체가 이뤄짐에 따라 새로운 세대와 더불어 공감할 수 있는 리더십 변화가 필요하고 이런 변화의 바람이 설문에 많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최고 공무원, ..
[인사]태백시 1월1일자 4급 이하 승진 전보 태백시는 29일자로 황원규 도시재생과장과 은명호 건설과장에 대해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 의결하고 6급 이하 21명에 대해 승진 의결하는 등의 인사를 단행했으며 이번 승진인사에 따른 전보인사를 1월1일자로 추가 의결했다. ◆4급 전보 ▲은명호 행정지원국장(건설과장) ▲황원규 도시안전국장(도시재생과장) ◆5급 전보 ▲이정우 소통감사담당관(세무과장) ▲심은숙 세무과장(재난관리과장) ▲정인숙 회계과장(소통감사담당관) ▲변형웅 건설과장(건설과) ▲황지영 재난관리과장(상장동장) ▲김학조 도시재생과장(공원녹지과장) ▲최성민 환경과장(환경과) ▲양승표 공원녹지과장(공원녹지과) ▲김태형 건축지적과장(철암동장) ▲심은미 상장동장(회계과장) ▲강명주 철암동장(회계과) ▲이인태 의회사무과 전문위원(평생교육과) ▲심영호 면..
[인사]태백시 황원규 은명호 과장, 서기관 승진 태백시는 29일자로 황원규 도시재생과장과 은명호 건설과장에 대해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 의결하고 6급 이하 21명에 대해 승진 의결하는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 ◆4급 승진 ▲황원규 도시재생과장 ▲은명호 건설과장 ◆6급 승진 ▲최수영 신성장전략과 ▲김성희 도시재생과 ▲허인복 소통감사담당관실 ▲김태동 공원녹지과 ▲이연용 건축지적과 ◆7급 승진 ▲신미선 기획예산담당관실 ▲강태량 총무과 ▲김미연 회계과 ▲정보배 민원교통과 ▲엄현철 문화관광과 ▲권무현 상장동 ▲최장규 사회복지과 ▲최중일 상장동 ▲이광석 일자리경제과 ◆8급 승진 ▲주지희 민원교통과 ▲김지은 사회복지과 ▲오승현 문화관광과 ▲최자령 상장동 ▲이소원 구문소동 ▲허유저 황연동 ▲김해경 상하수도사업소
기고- 정연수 탄전문화연구소장 14 석탄공사, ‘탄광문화유산공사’ 의 체제로 강릉단오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것은 강릉시민의 단오 문화를 가꾸고 사랑했기에 가능했다. 강릉단오보다 유명했다던 함태단오가 사라진 것은 함태광업소가 사라진 때문이 아니라, 그 문화를 계승하려는 주민들이 사라진 때문이다. 탄광촌이 지니고 있는 산업·지리·문학·문화·민속 등 다양한 분야로 접근하여 탄광문화를 정리해야 한다. 석탄산업유산을 유네스코에 등재한다면 그와 관련한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 강릉시에서 단오를 유네스코에 등재한 이후 단오문화관 설립과 정규 직원을 채용한 사례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단오는 1년에 한 번 지내는 축제이지만, 석탄산업유산은 시설을 통해 연중 지속하는 것이므로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그리고 탄광촌 지역이 세계인을 부르는 관광의 세계화 가능성도 열려 있다. 영국의 소설가..
기고- 정연수 탄전문화연구소장 13 탄광민속문화의 보존계승과 발전필요 3) 탄광 민속 복원하기 탄광문화 계승을 위해 ‘동발조립 민속 경연대회’를 추진하는 등 탄광의 무형문화 유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2019년 11월 29일 휘닉스 평창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강원학 대회의 ‘강원도 무형문화유산의 세계화’ 토론에서 필자는 두 가지 제안을 했었다. 첫 번째가 동발 조립 경연 대회를 계승 발전시켜 강원도무형문화재로 지정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도계읍의 흥전지구(중앙갱)를 비롯하여 태백 장성의 장성광업소(머잖아 폐광할 것이므로), 정선 사북의 동원탄좌 현장을 묶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자는 것이다. 태백에서 열리던 광공제와 태백제에서 동발 조립 경연대회가 있었듯, 1995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해마다 개최되는 사북석탄문화제에서도 초기에는 동발 조립 대회가 등장한 바..
김재영 석탄산업 역사문화 기록자 “세계 최초 시민주식회사를 기억하다!”5 1992년 폐광으로 암울했던 폐광지역 회생의 순수한 시민정신으로 시작되었던 세계 최초 시민(주민)주식회사를 설립에 최초 발의자 김재영의 “세계 최초 시민주식회사를 기억하다!“를 연재한다. 5. 1992년 12월22일 발기인총회 이후 세 번의 이사회를 거쳐 1993년 3월12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였고, 3월25일 태백고원관광레저개발시민주식회사 정관을 공증인가법률사무소를 통해 공식적으로 공증되었다. 정관 제1장 총칙 제1조 회사상호는 태백고원관광레저개발시민주식회사로 명명되었으며, 제2조 목적은 스키장 업, 관광레저단지 조성 업, 관광숙박업 및 관광객이용 시설 업, 종합휴양 업 및 전문휴양 업, 관광알선 업 등의 위 각호에 부대하는 일체의 사업을 회사경영 목적으로 하며, 본사는 태백시에 둔다는 것을 원칙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