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3년 순직산업전사 위령제 황지동 순직산업전사위령탑에서 거행
태백시는 지난 2일 오전 황지동 순직산업전사위령탑에서 순직산업전사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지난해말 석탄산업광부 근로자들의 예우 등을 담은 폐특법 개정과 함께 위령탑 일대를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사업이 시작되는 해로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정부부처 관계자도 참석해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박창규 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장, 이한영‧문관현 강원도의원, 고재창 태백시의장 및 시의원, 황상덕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진폐단체 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광산업체 관계자,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하고 순직산업 전사의..
ITX-마음열차(EMU-150) 9월1일부터 청량리~동해간 달린다
25일 태백시청에서 운행위한 업무협약식 및 태백역에서 열차 개통 기념식 청량리~동해 간 차세대 ITX열차(EMU-150)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25일 오후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한문희 코레일 사장, 이상호 태백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가 참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9월1일부터 청량리역에서 동해역까지 1일 왕복 1회 운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남부 5개 시·군(동해, 태백, 삼척, 영월, 정선)은 6차례의 회의를 갖고 EMU-150 도입 방안과 시기 등을 논의했으며, 당초 2028년보다 5년 도입 시기를 앞당겨 운행하게 되었다. 특히 영업손실 비용부담금은 59억 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