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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리포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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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진폐재해순직자 위령제 13일 진폐재해순직자 위령각에서 거행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고자 진폐재해순직자위령제를 받들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명복을 비옵니다.” “여기에 모신 영령들은 70~80년대 국가에너지인 석탄산업역군으로서, 지하 깊은 곳에서 일하시다 폐에 쌓인 분진을 진폐라는 병을 얻고 가쁜 호흡속에서 힘겹게 싸우시다가 가족들을 떠나셨기에 더욱 애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 곁에는 오늘도 똑같은 병마와 씨름하며 육체적 정신적 고난의 나날을 보내고 계신 진폐재해자분들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으로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고 계신 유가족 여러분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이상호 시장(제주)의 추도사중 일부이다. 태백시는 13일 오전 진폐재해순직자위령각에서 진폐재해순직자 위령제를 거..
정선군 남면 낙동리 캠핑장 손님 실종 정선소방서, 수색 끝에 숨진채 발견돼 지난 7일 오후 3시쯤 정선군 남면 낙동리 캠핑장 에서 드론을 찾으러 산쪽으로 간 뒤 소식이 없었던 실종자가 소방대원에 의해 발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숨졌다. 정선소방서(서장 최영수)에 따르면 이날 실종 신고를 받고 경찰과 공동대응 요청하고 실종지점 인근 산행 수색 및 드론을 이용해 신고주변에 대한 구조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조는 수색 실시 중 실종자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을 절벽 물가 쪽에서 발견해 추가로 수난구조를 벌인 끝내 수중에서 실종자를 발견해 오후 4시40분 인양했다. 아울러 인양후 CPR을 실시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및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태백시, 2023년 순직산업전사 위령제 황지동 순직산업전사위령탑에서 거행 태백시는 지난 2일 오전 황지동 순직산업전사위령탑에서 순직산업전사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지난해말 석탄산업광부 근로자들의 예우 등을 담은 폐특법 개정과 함께 위령탑 일대를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사업이 시작되는 해로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정부부처 관계자도 참석해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박창규 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장, 이한영‧문관현 강원도의원, 고재창 태백시의장 및 시의원, 황상덕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진폐단체 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광산업체 관계자,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하고 순직산업 전사의..
한국불교 태고종 태산사, 30일 천불전에서 백중재(百中齋) 봉행 한국불교 태고종 태산사(주지 록담 무덕 스님)은 8월30일(음력7월15일) 오전 태산사 법당(천불전)에서 2023년(단기 2567년) 백중재(百中齋) 행사를 거행했다. 태산사는 이날 오전 10시 백중재 법회와 함께 위패를 모신 제사 상에 조상들을 위한 제례행사를 올렸다. 태산사 백중재에는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가신 분들에 대한 예를 전했다. 백중(百中)은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제를 올리고 머슴을 쉬게 하는 세시 풍속이다. 이를 백종(百種), 중원(中元), 망혼일(亡魂日) 등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이때쯤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와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은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절에서는 재(齋)를 올리고 공양을 드렸으며, 민간에서는 100가지의 과실을 차려 제사를 지내고 남녀가..
ITX-마음열차(EMU-150) 9월1일부터 청량리~동해간 달린다 25일 태백시청에서 운행위한 업무협약식 및 태백역에서 열차 개통 기념식 청량리~동해 간 차세대 ITX열차(EMU-150)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25일 오후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한문희 코레일 사장, 이상호 태백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가 참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9월1일부터 청량리역에서 동해역까지 1일 왕복 1회 운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남부 5개 시·군(동해, 태백, 삼척, 영월, 정선)은 6차례의 회의를 갖고 EMU-150 도입 방안과 시기 등을 논의했으며, 당초 2028년보다 5년 도입 시기를 앞당겨 운행하게 되었다. 특히 영업손실 비용부담금은 59억 원에서..
KOMIR, 태백지역 광해방지사업 설명회 개최 지자체 등 40명 참석… 공단 관계자 '함태·보성 탄광 수질개선 협조 요청'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은 24일 오후 태백시청에서 시청 관련공무원, 현안대책위와 환경단체 및 언론사 주재기자 및 지역사회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지역 광해방지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KOMIR는 이날 설명회에서 함태(고갱, 소롯골) 보성 탄광 등 올해 태백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수질개선사업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관련 부지 매입과 인허가 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KOMIR 김태혁 강원지사장은 “부지확보, 인허가 등 태백지역의 광해방지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KOMIR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태백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9월1일부터 시범운행 이용 활성화 기대 태백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중심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 오는 9월1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20개 노선을 10개 노선으로 통합한 통합노선 신규 개설로 노선 이용 편의성 증가와 함께 환승시간을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석포 노선 배차시간 조정과 증차(2회에서 4회)를 통해 태백에서 석포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함께, 사실상 같은 생활권내에 거주하고 있는 석포 주민들이 보다 쉽게 태백을 왕래할 수 있게 되어 태백시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함께 앞으로 버..
석탄산업전사 성역화사업 추진 실행방안 구축을 위한 포럼 7월28일 오후2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우리는 마지막 석탄광 광부입니다. 내년에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으로 태백에서는 더 이상 ‘광부’라는 직종의 사람들을 볼 수 없습니다. 연료를 땅속에서 캐내어 대한민국 경제근대화의 주역이었던 이들 광부들에게 기념일조차 없었다는 것이 가슴 아플 따름입니다” (사)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덕)가 7월28일 오후 2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의 ‘성역화사업 추진 실행방안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성역화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황상덕 성역화 추진위원장, 이철규 국회의원과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및 시의원 지역의 주요인사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역화추진위의 이번 포럼은 폐특법 개정 이후 미비했던 부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