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기원 4354년 개천절 맞아 태백문화원, 태백산에서 ‘태백산천제’ 봉행
단군기원 4354년 10월3일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을 맞아 태백산 천제단에서 ‘태백산 천제’가 봉행됐다. 태백문화원(원장 최명식)이 주최한 이날 천제는 초헌관에 류태호 태백시장, 아헌관 심창보 태백시의회의원, 종헌관에 최명식 태백문화원장, 장봉식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번시관)의 참례로 세계평화, 민족통일, 국태민안, 우순풍조를 기원했다. 태백산 천제는 영신례, 번시례, 전폐례, 진찬례,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송신례, 음복례, 망료소지례 등 전통적인 절차로 집례했다. 단, 음복 나눔 등은 코로나19에 따라 생략했다. 태백산천제의 제례행사를 위해 태백문화원에서는 지난달부터 준비작업에 들어갔으며 리허설과 행사 하루전 최명식 태백문화원장을 비롯해 강동완 사무국장, 안석호 집사와 일부 태..
2021 순직산업전사위령제 개최, 국가경제 위해 순직한 전사들의 넋 추모
국가 지하자원 개발을 위하여 순직한 산업 전사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순직산업전사위령제가 10월2일 오전10시 황지동 산업전사위령탑 경내에서 열렸다. 올해로 47번째를 맞이한 위령제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이철규 국회의원, 박광용 강원도청 경제진흥국장, 김천수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이상호 김혁동 도의원, 심규호 강원랜드부사장,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과 유가족, 시민들이 참석해 지하 채굴현장에서 순직한 광부들의 넋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한편, 순직산업전사 위령제는 지난 1975년 11월29일 준공된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의 제막과 함께 시작됐으며, 현재 위패 봉안소에는 광복이후 도내 순직 광산근로자 총 4,112위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다.
제33회 태백예술제 10월2일 개막 국악한마당 콘서트, 전시, 클래식과 함께
제33회 태백예술제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개막식과 국악한마당, 공감 콘서트, 가을 클래식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황지연못에서 열린다. 또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컨벤션홀에서는 6일부터 12일까지 연합전시회가 펼쳐진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백지회(회장 김덕식)가 주최 주관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제33회 태백예술제는 2일 오후1시 황지연못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예술의 향연으로 진행된다. 첫째날인 2일에는 개막식 이후 흥겨운 국악한마당으로 국악관현악합주와 경기민요, 시낭송, 판소리, 창작민요가, 3일 오후2시 패밀리 공감콘서트에서는 색소폰공연과 통기타가수공연, 대중가요, 초청가수공연, 밴드 태백산맥 공연이 이뤄진다. 4일 오후 2시부터는 가을 클래식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금관 앙상블, 클라리넷4중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