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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영화·공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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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태고종 태산사, 22일 천불전에서 백중제(百中祭) 열려 한국불교 태고종 태산사(주지 무덕 스님)은 8월22일(음력7월15일) 오전 태백산 태산사 법당(천불전)에서 2021년(단기 2565년) 백중제(百中祭)행사를 거행했다. 태산사는 이날 오전 10시 백중제 법회와 함께 위폐를 모신 제사 상에 조상들을 위한 제례행사를 올렸다. 태산사 백중제에는 이상호 도의원과 김태섭 태백신문 대표를 비롯한 내빈과 불자들이 참석, 먼저가신 분들에 대한 예를 전했다. 백중(百中)은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제를 올리고 머슴을 쉬게 하는 세시 풍속이다. 이를 백종(百種), 중원(中元), 망혼일(亡魂日) 등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이때쯤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와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은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절에서는 재(齋)를 올리고 공양을 드렸으며, 민간에서는 1..
‘코로나19’에 맞서는 웃음과 치유! ‘어느 날 갑자기…!’, 정선 무대에 오른다 8월25일 정선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코로나19 재난에 맞서 웃음이라는 위로와 치유를 선사한 극단산의 신작 가 지난 6월 정선공연이 취소돼 아쉬움을 더 한 가운데 오는 8월25일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극단산이 협업하여 정선 군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예술체험을 위한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작품의 작/연출을 맡은 윤정환 연출은 위로와 치유를 목적으로 정선 군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연극 지난 6월 2주간 진행되었던 대학로 초연 당시 갑자기 불어 닥친 재난상황과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유쾌한 웃음으로 녹여내 현 시국을 함께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사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극은 코로나19 확진과 격리, 사..
정선 아라리촌, 문화와 예술 쉼이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인기 끌어’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 과거 주거문화를 재현해 놓은 아라리촌이 문화와 예술, 쉼이 있는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정선읍 애산리 일원 10,503평 부지에 조선시대 정선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아라리촌은 전통와가와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집 등 전통가옥 10동과 주막ㆍ저잣거리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금은 보기 드문 물레방아와 통방아, 연자방아, 서낭당, 농기구 공방, 방앗간 등은 물론 박지원의 소설로 양반전을 소개하는 조형물이 설치된 양반전 거리가 조성돼 있다. 군은 아라리촌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라리촌을 찾는 지역주민 ..
(사)정선아리랑보존회, 정선아리랑 가사 짓기 공모전 개최 (사)정선아리랑보존회(회장 김길자)는 정선아리랑의 전승 보전을 위해 정선아리랑 가사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존회는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민족의 삶의 모습인 정선아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시대의 정서를 아우르며 지속적 전승과 보전을 위해 정선아리랑 가사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응모는 9월30일까지이며, 공모 내용은 긴 아리랑을 비롯한 엮음 아리랑 등 5편 이상이며, 정선아리랑보존회 회원 및 정선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작품과 함께 생년월일, 주소, 성명, 연락처 등을 카카오톡이나 문자(보존회 사무국장 김진순 010-5115-0566), 이메일(truejin77@naver.com), 우편(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길69 정선아리랑전수관),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1..
2021년 제25회 한강발원제 봉행 생명의 원천, 물에 대한 의미 되새기다 생명의 원천인 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면서 이곳 검룡소가 수도권의 젖줄이면서 한강의 발원지 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5회 한강 발원제가 1일 오전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서 열렸다. (사)한국상록회 태백상록회(회장 조원철)가 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주최,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한강발원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용신제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한강발원제는 다과 및 음식이 제공되지 않고 참석자들에게 발열체크와 방명록을 기록한 뒤 간단한 행사안내책자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제25회 한강발원제 초헌관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아헌관에 김천수 시의회의장, 종헌관에 태백상록회 조원철 회장이 참석, 제례를 올렸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는 1급청정수가 하루 3천톤씩 용출되고 있으며 1984년 발견돼 1986년에 개발하여 건..
제19회 낙동강 발원제 봉행 문화원 주관, 시민의 안녕 지역발전 기원 시민의 안녕과 지역경제 회생,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염원하는 제19회 낙동강발원제가 31일 오전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에서 태백문화원(원장 배팔수) 주관으로 봉행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2021년 제6회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가 비대면으로 개최된 가운데 제례행사로 간소히 봉행된 제19회 낙동강발원제에는 류태호 시장과 김천수 시의장, 배팔수 태백문화원장,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제례전 출입로를 한 곳으로 정한 뒤 참석자에 대한 방명록 기록과 발열체크,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로 인한 49명 이상 집합금지로 좌석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했다. 올해 낙동강발원제는 태백민속문화전례원 김종순 원장의 집례로 초헌관에 류태호 시장, 아헌관에 김천수 시의회의장, 종..
정선 청춘PD, 일상 속 로컬여행 견문록 ‘청춘들이 지역을 담다' 여름호 발행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일상 속 로컬여행을 이끌고 있는 정선 청춘PD들이 견문록 여름호를 발행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정선에 거주하는 청년 여행 활동가를 공개 모집해 3명의 정선 청춘PD를 선발·위촉했으며, 정선 로컬여행 기획자로서 내실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두레PD사업단과 연계하여 전문 직무 멘토링 교육을 받았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정선만의 특색있는 곳곳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사례조사, 소규모 마을여행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모델을 발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정선 청춘PD가 이번에 첫 발행한 견문록 여름호에는 도시의 삶에 찌든 여행객에게 청정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끽하고 색다른 볼거리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와와정선 2층버스와 맛과 ..
정선군, 토속음식 강사양성 활동 시작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의 노력 정선군이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활용한 관광자원화와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제1기 강사 양성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군에서는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을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위원장 전동표)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위원회에서는 정선 토속음식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8월 4일부터 올해 7월 9일까지 지역주민 22명을 대상으로 토속음식 전문 강사양성 과정 교육을 실시해 제1기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강사를 양성했다. 제1기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강사들은 맛 전수관 맛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마케팅 교육,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304가지 토속음식 전시, 정선 토속음식축제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토속음식을 정선 대표먹거리로 브랜드화 및 관광자원화를 위해 활동을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