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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가 만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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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박종기 前태백시장 정감록의 고향처럼 살리고 싶은 태백 아이뉴스가 만난 사람 5월6일 창간 14주년 기념호에는 만나고 싶었고 이야기거리가 많은 박종기 前태백시장이다. 아아뉴스가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일반인들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인물들을 조명하고 있었다. 가장 계급장이 높았던 분이 금숙자 회장이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이번에는 눈을 돌렸다. 정치에서 물러나 초야에 묻혀 있으면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물들 중 하루가 바쁜 분이다. 바로 박종기 前태백시장이다. 새벽에 일어나 오전엔 걷기 운동을 즐길다. 40리길 이라 한다. 16km쯤. 오후에 지인들과 스포츠를 즐기고 간단한 약주로 저녁을 보낸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그간의 걸어왔고 경험했던 것들을 차곡차곡 정리해놓고 기록하고 있다고 전한다. 박 前시장을 어린이날 전 날인 4일 오전 문곡소도동의..
20. 홍지영 힐링드림협동조합 이사장 효소찜질과 좌훈카페에서 차한잔을~ 이번에는 태백의 새로운 트렌트(Trend=유행, 새로운 경향)로 주목받는 효소찜질 좌훈카페를 운영하면서 태백에서 최초로 도입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힐링드림협동조합 홍지영 이사장을 만났다. 힐링드림협동조합은 태백지역 내 좌훈, 효소찜질 카페 운영 및 게스트하우스 위탁운영중으로 폐광지역 경력보유여성들의 희망기업이 되고, 청년 및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으로 2018년 말에 결성됐다. 효소찜질과 좌훈카페 수제음료 와플 먼저, 생소하지만 웰빙을 추구할 단어, 좌훈과 효소찜질을 들여다보았다. 좌훈은 의료혜택이 열악했던 옛날 어머님들이 오히려 여성질환이 적었던 이유가 재래식 아궁이 앞에 앉아 군불을 때고 있었던 것과 무관하지 않다며 그 기운과..
이지영디자인 이지영 대표 “태백의 꿈 실현을 위해 디자인하다” 태백에서의 디자인 허브(HUB), 이지영 디자인에서 정선과 영월 삼척까지, 강원남부 폐광지역의 꿈 실현을 위해 땀방울을 쏟아내는 이지영디자인이 온 오프라인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대도시에서나 볼 수 있었던 디자인사무소가 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고 또한 젊은 사람이 이끌어간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해 ‘태백, 카페를 만나다’ 책자를 발간, 태백에서 스토리가 있는 카페 26곳을 선정해 사진과 이야기를 심고 총 88페이지 분량으로 담아냈다. 또한 책자를 구비, 이지영디자인이 머문, 태백경찰서 황지지구대 맞은편 ‘희망허브’를 방문, ‘카페를 만나다’ 책을 구입하고 책에 소개된 커피전문점을 가게 되면 아메리카노 음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
아이뉴스가 만난 사람 18 심상운 前태백시축구협회장 아이뉴스가 만난 사람을 소개하면서 직함을 前회장으로 소개한 분은 심상운 회장이 최초다. 물론 심상운 회장이 갖고 있는 현직 직함은 많다. 그만큼 마당발이다. 태백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하나다. 그리고 지난해 말 축구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그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사회는 아쉬워했다. 그는 더 할 수 가 있었지만 후배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겠다며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축구’를 빼놓고 심상운 회장을 이야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축구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공로는 태백에서 가장 컸다. 심상운 회장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축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10년간 태백에서 개최한 성과는 컸다. 태백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분들 중에 태백출신이 아닌 분들이 많다. 심 회장도 그러하다. 하..
아이뉴스가 만난 사람 17 홍광표 DIY 가구공방 홍메이드 대표 “DIY 가구 목공예기술 보급에 앞장서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소비자들이 DIY(Do It Yourself)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와함께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보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에 대한 교육이나 전문 공구 등을 구입해 직접 만들어 보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 성급한 소비자들은 자재를 구입해 집에서 내게 필요한 제품을 직접 만들거나 조립형 가구를 구매해 나만의 가구로 만드는 트렌트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태백에서도 DIY 맞춤형 가구를 구비해놓고 소비자들에게 구매하도록 안내하거나 혹은 교육을 통해 나만의 가구를 조립해 설치하는 곳도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의 가구는 대형 옷과 이불장(장롱) 이나 서랍장 장식장 등 일부에 국한 되었으며 자개장이라 하..
아이뉴스가 만난 사람 3 오영희 우리동네길라잡이 지역봉사단장 “태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기쁨드린다” 창간 12주년 특별기획으로 출발한 ‘아이뉴스가 만난 사람’이 지난 5월 사회복지사 경찰관 민용기 경위를 조명한 이후 세 번째 인물과 조우했다. 본지는 지역사회에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태백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고 있는 오영희(59세) 우리동네 길라잡이 지역봉사단장을 만나보았다. 그녀의 직함을 묻자, 할머니 복주머니에서 맛있는 과자들이 쏟아져 나오듯, 너무 많았다. 그만큼 봉사활동하는 소속단체가 많아서이다. 그 중 몇 가지만 건져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달라고 하자, 관광객들을 위한 지역홍보 지킴이 ‘우리동네 길라잡이 지역봉사단’과,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봉사단, 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 활동, 안전모니터 봉사단, 행복홀씨 입양사업 ‘달..
아이뉴스가 만난 사람- 1통리파출소 민용기 경위 “음악으로 대화하는 사회복지사 경찰관” 창간 12주년 특별기획으로 출발한 ‘아이뉴스가 만난 사람’이 첫 걸음을 시작했다. 본지는 지역에서 감동을 주고, 지역민들과 호흡하며 활력을 줄 수 있는 인물. 삶의 활력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인물을 조명해 잔잔한 감동을 만들어내기로 했다. 첫 테이프를 끊은 주인공은 민생치안에 힘쓰면서도 지역주민들의 삶에 녹아드는 통리파출소 민용기 경위다. 1991년 10월 경찰에 입문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수꾼이자 생활현장에서 지역민들과 함께하며 민생치안의 삶을 살아온 민용기(54세) 경위. 그는 하늘아래 첫 동네이면서 고향냄새, 어머니의 품과 같은 태백으로 발령받기를 원했고 그래서 올해 1월 태백으로 전입, 태백 경찰관의 새 삶을 시작했다. 그가 태백을 선택했고 이곳에 정착하게..